김히어라 학폭 학교폭력 논란 인정 디스패치 상지여중 빅상지 일진 사회봉사 인스타 | 더글로리 이사라

더글로리 이사라, 김히어라가 학교폭력을 인정했습니다. 김히어라는 상지여중 일진 모임인 '빅상지' 출신으로, '빅상지'는 갈취, 폭행, 폭언 등으로 악명이 높은 무리입니다.

 
2004년, 강원도 원주의 상지여자중학교. 'X동생' A씨는 화장실 핑계로 교실을 빠져나와 체육 수업 중인 옆 반 교실을 털었습니다. 그가 밝힌 범행 동기는, 'Y언니' 김히어라. "언니 엄마 병원비를 마련해 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자백했습니다. 절도를 지시했냐고 추궁했지만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일" 이라며 김히어라는 부인했습니다.
 
2004년 1학기, 상지여중 3학년 시절 김히어라의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했고 분식집에서 알바를 뛰었습니다. 이런 언니를 돕고자 X동생은 "히어라 언니를 금전적으로 돕고 싶어 물건을 훔쳤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믿지 않았고, 김히어라와 X동생은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각각 다른 곳으로 봉사활동을 다녔습니다. 이 시간 이후 김히어라는 3학년 2학기부터 공부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인문계 진학을 목표로 세우고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학교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한 제보자는 김히어라의 담배 심부름을 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제보자는 돈을 빼앗겼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히어라는 '빅상지' 무리와 몰려 다닌 것과 그 집단이 갈취와 폭행, 폭언을 일삼은 것도 맞지만, "직접 가담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김히어라는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진술만 있을 뿐, 19년 전 증거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김히어라 학폭 의혹 취재는 지난 6월에 끝났지만, '경소문2'는 편성을 기다리고 있었고 "개인사로 드라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부탁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이것이 학폭 보도를 3개월 뒤로 미룬 이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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