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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50회 사돈 부부 박지수,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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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50회에서는 결혼 7년차 박지수(31세), 이우주(30세) 부부가 사랑받고 싶어 vs 돈 좀 아껴 사돈 부부로 출연했다.

남편에 집착하느라 아이를 방치하는 아내, 남편이 대화를 거부하여 사람이 아니라 유령 취급을 당했다며 지난 시간에 대해 털어놓았다.

아내 이우주씨 퇴근한 남편의 휴대폰을 검사했고 남편 휴대폰에 저장된 통화 녹음 파일을 하나하나 듣기 시작했다. 남편이 외도할까 무섭고, 의심이 반복되다 보니 위치 추적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게다가 아내 이우주씨는 남편의 눈치를 보며 앱으로 비타민 쇼핑을 시작했다. 과한 비타민 집착으로 매달 150만 원씩 지출, 또한 과거 특정 브랜드 의류에 1,000만 원 이상 소비하여 현재 수입으로는 부족하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안정적인 가게 장사를 접고, 남편과 떨어져 있기 싫다며 함께 할 수 있는 택배 일을 하자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친엄마와 오빠에게 많이 맞으며 학대를 받았다는데, 친엄마인데도 불구하고 계모라고 표현했다. 과거 6~7살 때도 맞았고, 제일 많이 맞았던 기억은 일기를 안 썼다는 이유로 발바닥, 종아리, 허벅지, 팔 등을 밤부터 새벽 3-4시까지 1000대를 계속 맞았다고 한다.

아내는 항상 비교와 무시를 당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던 것 같다며 엄마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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